“혼자 살아도 뭐 아무런 문제없어”…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 어마어마한 그녀의 재력?

지난 5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측은 “최근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양다리 의혹’이 제기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2022년 10월 부부의 연을 맞았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파경과 양다리 의혹 등으로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선우은숙의 재산과 관련해 관심을 쏟고 있다.

선우은숙은 197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980년대 당시 톱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릴 만큼 파급력이 컸던 배우였기에 그에 따른 재산 또한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넓은 테라스와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띄는 해당 집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아트자이’ 펜트하우스로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 거래가만 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신혼집으로 공개된 집 역시 서초동에 위치한 고가의 고급 빌라였으며 50평이 족히 넘어보이는 신혼집을 선우은숙이 혼자 구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서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선우은숙은 2019년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영하의 외도를 의심케 하는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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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주담대는 약 한 달 만에 4조2000억원 규모로, 전세대출은 약 일주일 만에 7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출 이동 신청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22영업일째인 이달 7일 12시 누적 기준으로 2만3598명의 차주가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조2000억원의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은 총 1조23000억원 규모다.

또 약정이 체결된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 대출 이동 규모는 총 9777억원 수준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주담대 차주는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원에 달하는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점(KCB, 2월 2일 기준)도 평균 약 25점 상승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후 6영업일째인 지난 7일 12시 누적 기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마쳤다. 신규대출의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끝나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갚아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8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11억원 수준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8명)의 경우, 금리 하락 폭은 평균 약 1.35%p로 1인당 연간 기준 192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의 경우 대출 심사 과정 등을 감안하면, 대출 심사 완료 및 실제 대출 이동은 설 연휴 이후 2월 3주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작년 5월 31일 모든 대출 중 처음 시작돼 지난 7일 같은 시각 누적 기준, 총 12만4103명의 총 2조9000억원 규모 대출 이동이 이뤄졌다.

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60%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대출이자를 아꼈고, 신용평점은 평균 약 36점 상승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에 한정돼 있으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은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저녁으로 이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지만, 많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참여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