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채시라♥김태욱, 조용히 사나 싶었더니 이 정도였다니..

배우 채시라가 남편 김태욱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그들의 재산에 이목이 집중됐다.

채시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채시라는 “남편(김태욱)이 사업도 잘 하고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안쓰러울 때가 많다”고 변함 없는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의 남편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은 지난 2000년 ‘아이패밀리SC’를 설립해 결혼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색조 화장품 분야에 뛰어 들었다. 이후 지난 2016년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rom&)’을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롬앤은 일본, 대만,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미주, 유럽, 러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뷰티 어워즈에서도 매년 각종 수상을 거머쥐면서 K-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김태욱의 회사는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액이 1,067억 원, 누적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223%, 순이익 241% 증가된 수치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자랑한다.

채시라는 역시 남다른 자산 보유가로 알려졌다. 채시라는 지난 1999년 서울 선릉로 190길(청담동)에 위치한 Y빌라의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빌라는 1999년 준공됐으며, 공급면적은 261.99㎡(약 79평), 전용면적은 243.21㎡(약 74평)다.

채시라가 매입한 청담동 고급 빌라는 지하 2층~지상 13층, 총 19세대로 24시간 경비요원이 상주해 외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있으며 최상의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당시 부동산 관계자는 “채시라가 매입한 빌라 시세는 약 25억 원 정도”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잘 버는데 뭐가 안쓰러울까”, “채시라 연기 활동 안 해도 될 듯”, “청담동 살 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한 살 연하의 가수 출신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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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주담대는 약 한 달 만에 4조2000억원 규모로, 전세대출은 약 일주일 만에 7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출 이동 신청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22영업일째인 이달 7일 12시 누적 기준으로 2만3598명의 차주가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조2000억원의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은 총 1조23000억원 규모다.

또 약정이 체결된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 대출 이동 규모는 총 9777억원 수준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주담대 차주는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원에 달하는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점(KCB, 2월 2일 기준)도 평균 약 25점 상승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후 6영업일째인 지난 7일 12시 누적 기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마쳤다. 신규대출의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끝나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갚아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8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11억원 수준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8명)의 경우, 금리 하락 폭은 평균 약 1.35%p로 1인당 연간 기준 192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의 경우 대출 심사 과정 등을 감안하면, 대출 심사 완료 및 실제 대출 이동은 설 연휴 이후 2월 3주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작년 5월 31일 모든 대출 중 처음 시작돼 지난 7일 같은 시각 누적 기준, 총 12만4103명의 총 2조9000억원 규모 대출 이동이 이뤄졌다.

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60%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대출이자를 아꼈고, 신용평점은 평균 약 36점 상승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에 한정돼 있으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은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저녁으로 이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지만, 많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참여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