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만 속 뒤집혀”… 불륜 열애 김민희, 선 세게 넘어버린 충격적 발언

최근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연인 김민희의 과거 발언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홍상수와의 불륜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김민희의 과거 발언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만류하기 위해 직접 김민희를 만나러 온 홍 감독의 아내에게 “그러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의 아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실을 밝히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토록 매력적인 그녀를 제가 어떻게 이길 수 있나요.”라고 말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외에도 김민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부자와 결혼하면 사랑해서 한 거고 연예인이 그러면 이상한 관계로 말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녀는 당시 인터뷰에서 “평민들도 그런 것처럼 우리도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중들은 미성년자인 김민희가 평민이라는 단어로 연예인과 일반인의 신분을 구분 지었다며 그녀를 비판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그녀는 “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다. 평민이란 단어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을 지칭해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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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주담대는 약 한 달 만에 4조2000억원 규모로, 전세대출은 약 일주일 만에 7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출 이동 신청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22영업일째인 이달 7일 12시 누적 기준으로 2만3598명의 차주가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조2000억원의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은 총 1조23000억원 규모다.

또 약정이 체결된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 대출 이동 규모는 총 9777억원 수준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주담대 차주는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원에 달하는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점(KCB, 2월 2일 기준)도 평균 약 25점 상승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후 6영업일째인 지난 7일 12시 누적 기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마쳤다. 신규대출의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끝나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갚아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8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11억원 수준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8명)의 경우, 금리 하락 폭은 평균 약 1.35%p로 1인당 연간 기준 192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의 경우 대출 심사 과정 등을 감안하면, 대출 심사 완료 및 실제 대출 이동은 설 연휴 이후 2월 3주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작년 5월 31일 모든 대출 중 처음 시작돼 지난 7일 같은 시각 누적 기준, 총 12만4103명의 총 2조9000억원 규모 대출 이동이 이뤄졌다.

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60%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대출이자를 아꼈고, 신용평점은 평균 약 36점 상승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에 한정돼 있으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은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저녁으로 이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지만, 많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참여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