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인생을 바꿨구나..” 지코,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나(+그녀의 정체)

기상캐스터이자 방송인 김가영이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의 달라진 삶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다까바’에는 ‘김가영의 지프 레니게이드 다까보러가영~’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영은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차량을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조정식은 “챌린지를 타고 또 훨훨 날아올랐잖아요”라며 김가영이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통해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324만 회를 기록하며 김가영을 알린 영상이었다. 이에 그녀는 “그 영상을 찍기 전에 별걸 다 했었다.

랩도 하고 가발 쓰고 여러 가지를 했었는데, 조회 수가 나올 때와 안 나올 때가 있다. (아무노래 챌린지 업로드) 2주 뒤부터 10만이 되고, 그때부터 갑자기 막 올라가더니 천만 조회 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입도 확 늘었냐”라는 질문에는 “약 10배 늘었다. 지금도 지코 씨가 있는 쪽으로 큰절을 올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TV도 썼던 거 썼고, 세탁기도 썼던 것 썼는데 다 바꿨다. ‘열심히 일하겠다’ 하면서 차도 할부로 샀다”라고 말했다.

김가영이 공개한 차량은 ‘지프 레니게이드’로서 그녀는 “처음 타자마자 “내 차다”라는 느낌이 들어 바로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약 4,190만 원에서 4,84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프 레니게이드는 1.3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 171마력, 최대토크 27.6kg.m, 연비 10.4km/l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가영이 여기 나오다니 대박!”, “오늘 해가 없었는데 여기 있네 눈부셔요 가영님”, “김가영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시각 주요 뉴스

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주담대는 약 한 달 만에 4조2000억원 규모로, 전세대출은 약 일주일 만에 7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출 이동 신청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22영업일째인 이달 7일 12시 누적 기준으로 2만3598명의 차주가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조2000억원의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6462명,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은 총 1조23000억원 규모다.

또 약정이 체결된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해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 대출 이동 규모는 총 9777억원 수준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주담대 차주는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원에 달하는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점(KCB, 2월 2일 기준)도 평균 약 25점 상승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후 6영업일째인 지난 7일 12시 누적 기준 총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마쳤다. 신규대출의 신청 규모는 약 6788억원이다.

이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끝나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370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총 662억원이다.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갚아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8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11억원 수준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8명)의 경우, 금리 하락 폭은 평균 약 1.35%p로 1인당 연간 기준 192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의 경우 대출 심사 과정 등을 감안하면, 대출 심사 완료 및 실제 대출 이동은 설 연휴 이후 2월 3주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작년 5월 31일 모든 대출 중 처음 시작돼 지난 7일 같은 시각 누적 기준, 총 12만4103명의 총 2조9000억원 규모 대출 이동이 이뤄졌다.

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60%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대출이자를 아꼈고, 신용평점은 평균 약 36점 상승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에 한정돼 있으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차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은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으나, 보증기관과 협의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저녁으로 이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금융회사 영업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지만, 많은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참여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