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둘이 또 인연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 서동주,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의 만남 소식이 들려오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사진)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구본승과 변호사 서동주가 ‘엿 같은 궁합’이라는 이야기에 서로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본승은 자신이 ‘자발적인 솔로’라는 것을 밝히며,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홍림이 구본승이 키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농담하자, 구본승은 유쾌하게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출연자 박성준 역술가는 서동주와 구본승의 궁합이 매우 좋다며, 두 사람이 중년 이후 합이 좋은 ‘엿 같은 궁합’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준은 이 궁합이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궁합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본승의 결단력 부족과 서동주의 에너지가 서로를 잘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 구본승은 자신감을 보이며 솔로로서의 방송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전화번호를 모르며 DM을 보내겠다고 제안했다.

구본승은 전화번호 교환을 제안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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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 개시 이후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신용대출 금리도 덩달아 하락 추세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카카오뱅크 일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4%대를 기록했다.

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금융채 6개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현재 기준 4.61~5.95%다. 이는 지난해 말 신용대출 금리 상단보다 0.54%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금융권에서 가장 저렴한 대출금리를 내세우며 주담대 대환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5.32~7.89%)보다 낮다. 같은 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32~7.89%다.

작년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되며 은행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용대출 금리는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았다.

올해 들어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데는 은행권의 주담대 대환대출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해 더 나은 조건의 금융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앞선 지난해 5월 31일 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8개월 간 11만8773명, 2조7064억원 규모의 이동이 있었고, 이후 이달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대환 대출 서비스가 시작됐다.

5대 은행에는 주담대 대환 시행일인 9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총 1만1534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신청금액은 1조9487억원으로, 현재 시점에선 2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 이후 이달 5대 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신청이 2조원을 돌파했다”며 “주담대 갈아타기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관심이 추가로 증가하면서 차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은행권 금리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자금 유치를 위한 은행권 대출 금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31일부터 세 번째 대환대출 서비스인 ‘전세대출 대환대출’이 개시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날 31일부터 ‘전세대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규모는 지난해 11월 기준 169조원으로 주담대, 신용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대표적인 서민주거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전세대출 시장이 주담대 시장에 비해 규모는 작더라도, 주거래 고객을 유치한다는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다”며 “차주 모시기 경쟁 차원에서 금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